영화
견정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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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어 나가는 웹사이트 기숙사닷컴, 숨막히는 잠입 취재가 시작된다! 여자들의 일상생활을 숨김없이 24시간 내내 생중계로 보여주는 기숙사 닷컴이라는 웹사이트가 인기를 끌자 기자인 브레나는 이곳을 취재할 생각으로 정체를 숨긴 채 신입 아가씨를 뽑는 광고에 지원한다. 그리고 기숙사 닷컴에서 생활하던 피아와 사라가 사고로 연달아 사망하자 브레나는 둘을 대신할 신입 아가씨로 뽑히게 된다.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팔코너는 피아와 사라의 사망으로 오히려 방문자와 구독자가 늘어 수입이 증가하자 기뻐하며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일 궁리뿐이었지만 얼마 후 또 다른 기숙사 닷컴 아가씨인 젠 마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자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젠의 시신을 몰래 지하실에 숨긴다. 하지만 젠의 애인이었던 아냐는 젠의 실종이 팔코너와 어떤 관련이 있음을 눈치채고 팔코너에게 경찰을 부르겠다고 협박한다. 그 와중에 아냐 마저 살해당하자 경찰을 부르겠다며 난리를 치는 다른 아가씨들을 막기 위해 팔코너는 건물의 경보장치를 작동시켜 아무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폐쇄된 공간에서 남아있던 사람도 하나둘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모두의 의심을 받던 팔코너 마저 살인마에게 죽임을 당한다. 브레나는 무술 영화배우 지망생인 소냐를 범인으로 의심하다가 오히려 소냐에게 살해당할 뻔하지만 콘스턴스의 도움을 받아 구사일생으로 위험한 상황을 벗어난다. 결국 브레나와 콘스턴스, 둘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콘스턴스는 자신이 범인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고 브레나를 죽이려 한다. 브레나는 위험천만한 고비를 넘긴 끝에 콘스턴스를 권총으로 사살하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쏜 총에 어깨를 맞고 쓰러지고 만다. 그 후 브레나는 몸이 회복되자 자신의 경험담을 책으로 펴내 사인회를 여는데 그곳에서 콘스턴스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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