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음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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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키누 리브스의 액션물 <스피드>와 흡사하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가속도가 붙은 차에 함께 탑승한 남녀와 아기를 구출하기 위해 벌이는 911 구급대와 경찰의 구조전을 그렸다. 제니 토드는 견습 간호가로서 수술 실습 도중 담당의사로부터 호된 꾸중을 듣고 잠시 엄마한테 가서 쉬기로 한다. 차를 정비소에 찾아서 언니 집에 들려 조카를 이모집에 데려다 주고 가려 하는데, 정비소에서 알게 된 컴퓨터 프로그래머, 에드 라우터를 태워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에드 또한 정비소에 차를 맡겼지만 기일내에 수리가 끝나지 않자발만 동동 구르는 형편이었다가 마침 제니의 제의를 고맙게 받아들인다. 제니와 에드 그리고 언니 셰리의 딸, 테레사를 태우고 고속도로에 접어들 무렵, 스케이트 보드를 타던 덱스와 부딪힐뻔 한 사고가 벌어진다. 덱스는 시내 입구까지만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제니는 이를 받아들인다. 한편 신호대기중, 제니가 운전하던 차가 갑자기 급출발을 하자 마침 순찰대원 보포트가 발견하고 가볍게 주의를 주는데, 그것은 바로 모험을 알리는 일종의 경고였으니. 이윽고 고속도로에 접어든 일행, 그러나 갑자기 아까처럼 제니의 차에 속도가 붙으면서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게 된다. 그때부터 죽음의 질주가 시작됐으니. 보포드는 사정을 알게 되자 죽음을 무릅쓰고 끝까지 제지일행을 안전하게 유도하려 노력하나 제니 차가 시 경계 및 주 경계를 넘자 갖가지 장벽에 부딪힌다. 그러나 보포드의 노력과 제니의 침착함으로 무사히 일을 넘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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