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불타는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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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당시 히틀러가 숨긴 6백만불 상당의 금괴가 발견되지 않은 채 어느 곳인가 매장돼 있으며, 그 사실을 현재 감옥에 수감중인 홀츠 장군(Reinhard Holtz: 울프강 룩쉬 분)이 알고 있을거란 얘기를 옛 부하 쉬미트(Hans Schmidt: 건터 메이스너 분)에게서 전해들은 훠번 대령(Ernst Furben: 제임스 메이슨 분)은 금괴를 찾아내기 위해 전쟁시 자신이 지휘관으로 있던 포로 수용소에서 만난 적이 있는, 그 당시 미군 소령이었던 모르간(Harry Morgan: 텔리 사바라스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 얘기에 흥미를 느낀 소령은 과거에 같이 일을했던 슬라이(Sly Wells: 로버트 컬프 분)라는 후배를 이 일에 끼어들인다. 과거에 군대 부하였고, 현재 감옥소의 특무상사인 프라미어(Master Sergeant William Prior: 알도 레이 분)의 도움을 받아 홀츠를 자백시키게 하기 위해 하루밤만 감옥소에서 빼내는 계획을 세운다. 홀츠를 매일 진료하는 마알 박사(Dr. Maar: 에드리안 호번 분)를 끌여들여 박사와 함께 감옥에 침입해 홀츠와 박사를 바꿔치기하여 감옥에서 빼낸 뒤 낡은 건물 속에 히틀러와 고위 장교들로 분장시켜 혼미한 상태의 홀츠에게 금이 묻힌 곳을 추궁하여 그곳을 알아낸다. 그러나, 그곳은 동독에 있는 홀츠의 여름 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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