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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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대종상 작품상 수상.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딸 나미(전혜성 분)와 단란하게 살고 있는 방송 라이터이자 해설자인 홍여사(윤여정 분)는 중년의 캐리어 우먼이다. 그녀는 오직 딸 나미의 장성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며 나미의 대학입시를 위해 세심한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다. 그녀는 재혼같은 것은 아예 염두에 없었으나 독신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간간히 홀아비 최교수(신성일 분)와의 밀회를 즐기고 있다. 그런 어느날 최교수와의 만남에서 그의 아쉬움으로 시간을 끄는 바람에 나미와의 약속시간에 늦어 허둥지둥 딸을 데리러 달려 갔으나 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나미는 어둠이 깔린 교문 앞에서 어머니를 기다리다가 인신매매단에 납치된 것이다. 홍여사는 미친듯이 나미를 찾아 온 거리를 헤매었으나 종무소식이었다. 한편 나미는 악랄한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되어 그길로 사창굴에 팔아 넘겨지고 꿈에도 상상하지 못한 무서운 세계에서 몸과 마음이 가차없이 유린당한다. 한때 나미는 사창가 밑바닥에서 절망적인 삶을 살면서도 양심은 잃지 않은 영자(송옥숙 분)의 도움으로 도주를 시도하였으나 조직의 패거리에 붙잡혀 삭발당하는 등 호된 린치를 당한다. 천신만고끝에 홍여사가 나미를 찾아냈을 때 그녀는 이미 폐인이 되어 있었고 그녀의 회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기원에도 불구하고 나미는 끝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자살해 버린다. 순간 분노의 치를 떨던 어머니는 인생의 모든 가치와 이성을 잃어버린다. 그녀는 티없이 맑고 죄없는 나미를 이렇듯 무참한 죽음으로 몰아넣은 가증스런 악당들의 응징을 다짐하여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냉철하게 탐색, 추적하여 비정하게 살해한 다음 조용히 법의 심판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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