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산티니
총 34개 AI 대중 반응
스페인에서 미국 본토로 전출되는 해병 중령 불 미첨(로버트 듀발 분)은 자신의 환송 파티장에서 큰 소란을 피운다. 그는 '위대한 산티니'라는 별명이 붙은 2차대전의 영웅으로, 강인한 군인정신의 소유자. 한편, 미국의 애틀란타 군 비행장으로 그를 마중나온 가족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그를 기다린다. 오랜만에 집에 도착한 불은 이른 새벽에 온 가족을 이끌고 새로운 근무지를 향해 떠난다. 그런데, 군인 아버지를 따라 거처와 학교를 옮겨다녀야 하는 아이들은 불만이 쌓일 대로 쌓여 있다. 이에, 가족을 위해 근사한 저택을 빌린 불은 아이들을 모아놓고 정신교육을 시킨다. 불이 부대장으로 전입해온 제312 비행대는 기강이 많이 무너져 있었다. 불의 옛 상관이며 앙숙인 바니 대령이 자신의 출세를 위해 그를 끌어들였던 것. 그러한 내막을 알면서도, 불은 자신이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한다. 불은 장남이며 고등학생인 베니(마이클 오키프 분)에게 역시 해병대 조종사가 되라고 강요한다. 승부욕이 과한 불은 베니와 농구 경기를 하다가 지자, 억지를 쓰며 베니를 괴롭힌다. 사실, 불은 베니를 여리게 키워놓은 아내 '릴리안'(블라이드 대너 분)에게 불만을 품고 있던 터였다.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는 불은 그날 밤 내내, 장대 같은 빗속에서 혼자 농구연습을 한다. 베니의 새로운 가정부 '애라벨'의 아들 '투머'(스탠 쇼 분)는 이내 베니와 친해진다. 드디어, 베니가 열 여덟 살이 되던 날, 불은 18년간 간직해왔던 자신의 옛 해병대 비행복을 성인이 된 베니에게 선물하며, 베니가 태어나던 날을 회고한다. 이날,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신 베니는 녹초가 돼서 집으로 업혀온다. 아이들은 아버지가 유독 베니만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다. 베니가 학교 농구팀 선수로 출전한 날, 술을 마시고 경기를 관전하던 '불'은 베니로 하여금, 베니에게 반칙을 일삼던 선수를 일부러 쓰러뜨리게 한다. 하지만, 그 선수가 팔이 부러지는 바람에, 베니는 그 책임을 느끼고 농구팀을 그만 둔다. 투머는 자신을 끈질기게 괴롭히는 건달 '레드'를 혼내준다. 그러자, 레드는 앙심을 품고 투머에게로 간다. 이 사실을 안 베니는 아버지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투머에게로 달려가지만, 투머는 병원으로 옮겨지려는 순간 숨을 거두고 만다. 베니를 뒤쫓아왔던 '불'은 베니의 행동을 본 후로, 심경의 변화를 느낀다. 그날 밤, 술에 취한 불은 릴리안과 싸우고 집을 나간다. 베니는 아버지를 찾아나서다가, 우연히 아버지의 진심을 알게 된다. 불은 이후로는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어느 날, 야간비행에 나섰던 불은 전투기에 화재가 발생하지만, 그대로 탈출하지 않고, 시민의 안전을 도모하다가 추락사한다. '불'의 가족은 평소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의연하게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른 후, 새로이 길을 떠난다.
지금 여기서 보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보고싶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 요청을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할 때 알람을 받으세요.
주간 Top 100 스트리밍 요청 영화출연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연기 & 캐스팅 관련 AI 대중 반응
캐릭터 관련 AI 대중 반응
제작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감독 연출 관련 AI 대중 반응
평점
시상식 수상 기록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신인남우상
골든 글로브 시상식
신인남우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연관 검색어
아래 연관 검색어를 누르면 구글로 검색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