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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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이북 ○○, 3.1절을 기념한 동네 잔치가 한창이던 중, 조선 노동당의 간부들이 도착한다. 이들 중에는 6년 전 오장녀(문희 분)와 결혼을 했으나 마을을 떠나고, 이제는 순안 민청위원장이 되어 돌아 온 최(최봉 분)도 있다. 보안소장(장동휘 분)을 중심으로 이들은 박훈(김진규 분)이 세운 학당의 현판을 떼고, 토지개혁 사업에 착수한다. 보안소장은 반동지주를 숙청해야 한다고 핏대를 높여 주장하고 마을에는 불안한 기운이 감돈다.박훈 집안의 소작농들을 관리하던 도섭 영감(박노식 분)은 일찍이 딸 오장녀를 박훈의 집으로 보내 그의 살림을 돌보게 했으나, 이제는 달라진 시류에 몸을 의탁하기로 하고 농민 위원장에 임명되어 숙청 사업의 선봉에 선다. 이제 어디든 당 공작원들과 뒷줄을 통해야만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되고, 동네 인심은 흉흉해진다. 인민재판 날, 간부와 마을 사람들은 박훈의 아버지 박용재의 집을 비롯,지주들의 집에서 재산을 몰수한다. 박훈도 고발당하지만, 그의 의연한 태도에 마을 사람들은 길을 비킨다. 이날 최는 자신과 결혼하기 전부터 박훈을 사모해 왔다는 오장녀의 말을 듣고선 마음을 정리한다.박훈과 그의 사촌동생 혁이 월남 계획을 세우던 중, 탄광에서 탈출한 박용재가 자신이 만들려던 저수지 앞에서 총에 맞아 죽는다. 오장녀를 사이에 두고 박훈에게 인간적으로 솔직하던 최도 소련군의 총에 맞아 죽은 후, 오장녀는 혁이 자신을 두고 떠나려는 줄 오해하고 집을 나간다. 떠나기 전날 생명의 은인인 도섭영감이 더 이상은 미친행동을 벌이지 못하도록 자기 손으로 죽여드려야겠다는 혁의 말을 듣고, 박훈은 그 일을 자신이 하기로 결심한다.이제는 되려 자신이 숙청대상에 오르게 되었음을 안 도섭영감은 어쩔 줄을 모르고, 박훈은 도섭영감을 불러냈으나 차마 죽이지 못한다. 난투극 끝에 정신을 차린 도섭영감은 박훈에게 자신의 딸을 데리고 가달라고 부탁한다. 그러나 박훈이 오장녀를 찾으러 간 사이, 혁은 먼저 떠날 것을 부탁하는 박훈의 편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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