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유락
총 25개 AI 대중 반응
일본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아라키 노부요시와 함께 서울의 뒷골목 풍경을 담아 냈던 『이야기 서울』이란 책의 작가 나카가미 겐지의 동명 소설을, <캐터필러>(2010)로 베를린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테라지마 시노부를 주연으로 기용해 와카마츠 코지가 영화화 했다. 골목 골목으로 얽혀있는 와카야마현의 한 마을에서 같은 피를 이어받고 태어난 나카모토 혈통의 남자들. 여자들이 가만두지 않을 정도의 미청년 한죠. 한죠의 삼촌뻘인 불량청년단의 두목 미요시. 미남 이지만 얼굴에 큰상처를 입은 신이치로. 이들의 젊은 남자들의 슬프고도 정열적인 파멸로 치닫는 “피의 숙명”을 지켜보는 산파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시대가 변하여도 남자들의 운명은 변하지 않는다. 아기에서 죽음까지를 거듭하는 윤회적인 이야기는 업보의 깊이을 느끼게하는 신비적인 세계관이라 할 것이다. 테라지마 시노부 이외에도, 베니스영화제의 신인 배우상을 수상한 소메타니 쇼우타, 야마모토 타로와 타카오카 소우스케를 기용한, 와카마츠 코지의 아나키즘에 근거를 둔 기용도 돋보인다. (양시영)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지금 여기서 보기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보고싶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 요청을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할 때 알람을 받으세요.
주간 Top 100 스트리밍 요청 영화제작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감독 연출 관련 AI 대중 반응
평점
시상식 수상 기록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인도국제영화제
마스터스트로크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경쟁부문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연관 검색어
아래 연관 검색어를 누르면 구글로 검색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