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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열대야

2004-10-27 | 멜로/로맨스 / 드라마

총 463개 AI 대중 반응

극성이 강한 정통 멜로드라마. '센' 이야기로 승부한다. 여자.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다. 그녀는 현모양처고 누구나 인정하는 효부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빠진다. 착했던 그녀가 점점 ‘나쁜 여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사랑이 세상에 발각된다. 그녀는 이제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며느리도 아니다. 그냥 ‘바람난 여자’일 뿐이다. 그녀는 마침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식새끼까지 버리고 사랑하는 남자에게로 도망을 쳐 진짜‘나쁜 여자’가 된다. 그러나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제 목숨과도 같은 자식새끼와 바꾼 그녀의 사랑을, 애초부터 ‘사랑’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녀를 놓고, 그녀의 사랑을 놓고, 남자는 ‘게임’을 했다고 한다. 친구와 그녀를 유혹하기로 ‘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를 배신하고 결혼한 첫사랑에 대한 ‘앙갚음’이었다고 한다. 27살 창창한 자신의 삶에 사형선고를 내린 신에 대한 ‘복수’였다고... 죽기 전에 벌인 마지막 ‘놀이’였다고... 그녀가 아닌 누구여도 상관이 없는.. 때마침 그녀가 걸려던 것뿐이라고... 무너지는 女子.. 남자. 열심히 살았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손바닥에 인이 베이도록, 쉴 새 없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복학과 휴학을 반복하며, 아르바이트에 또 아르바이트,병든 아버지 약값에 사고뭉치 매형의 합의금, 간신히 모은 등록금이 이번에도 날아가고,그는 몇 년째 4학년이다. 그래도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죽어도 불공평한 이 세상과의 승부에서 지지 않을 것이다. 7년을 사귄 애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녀의 새 남자는 부잣집 아들에다 잘 나가는 의사다. 비참하지만 그래도 눈물로 애원해본다. 그녀를 사랑하므로. 하지만 애인의 결심은 확고하다. 너에겐 미래가 없잖아. 그녀는 틀렸다. 그의 나이 이제 27살, 그에겐 창창한 미래가 있다.멋지게 성공해서 그녀가 틀렸다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리라. 그는 더 열심히 산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적게 잠을 자고. 하지만 결국 그녀가 옳았다. 오만무도한 신은 그에게 미래마저 허락하지 않았다. 암이라고, 앞으로 3개월 정도밖엔 못산다고,병상에 누워있는 그의 아버지보다 그가 먼저 죽을 거라고... 분노하고 좌절하고 체념하고... 그런 자포자기의 어느날 女子를 만났다.한없이 사악한 마음으로 여자를 놓고 친구와 내기를 한다. 그래, 맘껏 즐기다가 제임스딘처럼 세상 끝날 때까지 달려가 보자! 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신의 손에서 시름시름 고통스럽게 앓다가 죽지는 않으리라! 마침내 그녀를 향한 그의 위험한 유혹이 시작된다! 다양한 삶의 충위를 반영하는 휴먼 드라마. TV드라마는 멜로가 핵심이지만 정작 일상의 삶은 멜로가 없거나 있어도 덤이나 부록쯤이다. 일상에서는 멜로보다 밥이 더 중요하고 남편과의 애정보단 시어머니와의 갈등관계가 더 골 아프다. 《12월의 열대야》는 자칫 현실과 동떨어지고 단선적일 수 있는 멜로드라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의 일상과 세태를 반영하는 개성 있고 매력적인 조연들의 캐릭터 창조를 통해 드라마의 양감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인간의 치졸한 이중성과 허위의식을 까발리며 실소를 자아내는 에피소드, 가난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는 끈끈한 가족사랑의 에피소드, 죽음을 앞둔 아버지와 아버지보다 먼저 죽게 된 아들의 기막힌 마지막 나날들에 관한 에피소드. 시댁에서의 주도권을 놓고 펼쳐지는 며느리들 권력다툼에 관한 에피소드, 구박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반격에 나선 며느리에 관한 에피소드 등... 일상의 면면을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할 것이다. 결혼 10년차 주부인 영심은 남편인 신경외과 과장 지훈의 관심을 얻기위해 라디오 노래자랑 코너에서 노래를 하다 시어머니 나여사에게 호된 꾸중을 듣는다. 아들의 배우자로 탐탁지않게 여기는 나여사는 영심의 행동 하나하나가 못마땅하고, 영심은 시댁식구들의 구박에 서러워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꿎꿎하게 참고 버틴다. 정우와 7년의 사랑을 뒤로하고 재환과 결혼을 하는 지혜는 자신만을 영원히 사랑해달라며 작별의 키스를 남긴다. 병든 아버지와 사고뭉치 동생 내외 때문에 휴학과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정우는 떠나는 지혜를 차마 잡을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참았던 슬픔을 터뜨린다. 지혜와 재환의 결혼식 날,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보며 영심은 갑자기 친정 어머니가 생각나면서 가슴이 아파오고 대성통곡을 하기에 이른다. 그 사건 후 지훈이 영심을 남해의 친정에 다녀오라고 하자 영심은 기뻐하며 남해행 버스에 오르는데... 버스를 놓치고 전전긍긍하던 영심(엄정화)은 정우(김남진)를 발견하고 정우의 차에 몰래 올라탄다. 깡패들에게 쫓기고 있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곧 들통이 나고 영심은 고속도로 갓길에 홀로 내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남해에 도착한 영심(엄정화)은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퇴물의 도움으로 가방과 선물들을 찾는다. 잃어버린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자, 정우의 아버지가 영심의 전화를 받는다. 지환(신성우)은 영심이 없는 사이 가흔(김호정)의 갤러리에서 가흔(김호정)과 데이트를 즐긴다. 지환이 전화를 받지 않자 영심은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영심은 곧 끝순(영심모)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두 모녀는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 정우(김남진)의 집을 찾은 영심,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있는 태복(정우 부)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정우, 마을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영심을 본다. 고향마을 이곳 저곳을 돌며 사진을 찍던 정우, 밭일을 하고있는 두 여인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영심(엄정화)과 끝순(영심 모)이다. 정우와 영심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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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열대야의 첫 개봉일은 2004-10-27입니다.
극성이 강한 정통 멜로드라마. '센' 이야기로 승부한다. 여자. 남편도 있고 자식도 있다. 그녀는 현모양처고 누구나 인정하는 효부다. 그런 그녀가 사랑에 빠진다. 착했던 그녀가 점점 ‘나쁜 여자’가 되어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의 사랑이 세상에 발각된다. 그녀는 이제 누구의 아내도 누구의 엄마도 누구의 며느리도 아니다. 그냥 ‘바람난 여자’일 뿐이다. 그녀는 마침내 모든 것을 버리고, 자식새끼까지 버리고 사랑하는 남자에게로 도망을 쳐 진짜‘나쁜 여자’가 된다. 그러나 그녀가 사랑하는 남자는, 제 목숨과도 같은 자식새끼와 바꾼 그녀의 사랑을, 애초부터 ‘사랑’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녀를 놓고, 그녀의 사랑을 놓고, 남자는 ‘게임’을 했다고 한다. 친구와 그녀를 유혹하기로 ‘내기’를 했다고 한다. 그를 배신하고 결혼한 첫사랑에 대한 ‘앙갚음’이었다고 한다. 27살 창창한 자신의 삶에 사형선고를 내린 신에 대한 ‘복수’였다고... 죽기 전에 벌인 마지막 ‘놀이’였다고... 그녀가 아닌 누구여도 상관이 없는.. 때마침 그녀가 걸려던 것뿐이라고... 무너지는 女子.. 남자. 열심히 살았다. 정말 열심히 살아왔다. 발바닥에 땀나도록 손바닥에 인이 베이도록, 쉴 새 없이,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복학과 휴학을 반복하며, 아르바이트에 또 아르바이트,병든 아버지 약값에 사고뭉치 매형의 합의금, 간신히 모은 등록금이 이번에도 날아가고,그는 몇 년째 4학년이다. 그래도 그는 좌절하지 않는다. 죽어도 불공평한 이 세상과의 승부에서 지지 않을 것이다. 7년을 사귄 애인이 다른 남자와 결혼을 한다. 그녀의 새 남자는 부잣집 아들에다 잘 나가는 의사다. 비참하지만 그래도 눈물로 애원해본다. 그녀를 사랑하므로. 하지만 애인의 결심은 확고하다. 너에겐 미래가 없잖아. 그녀는 틀렸다. 그의 나이 이제 27살, 그에겐 창창한 미래가 있다.멋지게 성공해서 그녀가 틀렸다는 것을 기필코 보여주리라. 그는 더 열심히 산다. 더 많이 땀 흘리고 더 적게 잠을 자고. 하지만 결국 그녀가 옳았다. 오만무도한 신은 그에게 미래마저 허락하지 않았다. 암이라고, 앞으로 3개월 정도밖엔 못산다고,병상에 누워있는 그의 아버지보다 그가 먼저 죽을 거라고... 분노하고 좌절하고 체념하고... 그런 자포자기의 어느날 女子를 만났다.한없이 사악한 마음으로 여자를 놓고 친구와 내기를 한다. 그래, 맘껏 즐기다가 제임스딘처럼 세상 끝날 때까지 달려가 보자! 내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신의 손에서 시름시름 고통스럽게 앓다가 죽지는 않으리라! 마침내 그녀를 향한 그의 위험한 유혹이 시작된다! 다양한 삶의 충위를 반영하는 휴먼 드라마. TV드라마는 멜로가 핵심이지만 정작 일상의 삶은 멜로가 없거나 있어도 덤이나 부록쯤이다. 일상에서는 멜로보다 밥이 더 중요하고 남편과의 애정보단 시어머니와의 갈등관계가 더 골 아프다. 《12월의 열대야》는 자칫 현실과 동떨어지고 단선적일 수 있는 멜로드라마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우리의 일상과 세태를 반영하는 개성 있고 매력적인 조연들의 캐릭터 창조를 통해 드라마의 양감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들고자 한다. 인간의 치졸한 이중성과 허위의식을 까발리며 실소를 자아내는 에피소드, 가난하지만 가족이라는 이유로 기꺼이 헌신하고 희생하는 끈끈한 가족사랑의 에피소드, 죽음을 앞둔 아버지와 아버지보다 먼저 죽게 된 아들의 기막힌 마지막 나날들에 관한 에피소드. 시댁에서의 주도권을 놓고 펼쳐지는 며느리들 권력다툼에 관한 에피소드, 구박하는 시어머니에 대한 반격에 나선 며느리에 관한 에피소드 등... 일상의 면면을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코믹하고 흥미진진하게 묘사할 것이다. 결혼 10년차 주부인 영심은 남편인 신경외과 과장 지훈의 관심을 얻기위해 라디오 노래자랑 코너에서 노래를 하다 시어머니 나여사에게 호된 꾸중을 듣는다. 아들의 배우자로 탐탁지않게 여기는 나여사는 영심의 행동 하나하나가 못마땅하고, 영심은 시댁식구들의 구박에 서러워하지만 특유의 낙천적인 성격으로 꿎꿎하게 참고 버틴다. 정우와 7년의 사랑을 뒤로하고 재환과 결혼을 하는 지혜는 자신만을 영원히 사랑해달라며 작별의 키스를 남긴다. 병든 아버지와 사고뭉치 동생 내외 때문에 휴학과 아르바이트를 해왔던 정우는 떠나는 지혜를 차마 잡을 수 없는 자신의 처지에 참았던 슬픔을 터뜨린다. 지혜와 재환의 결혼식 날,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를 보며 영심은 갑자기 친정 어머니가 생각나면서 가슴이 아파오고 대성통곡을 하기에 이른다. 그 사건 후 지훈이 영심을 남해의 친정에 다녀오라고 하자 영심은 기뻐하며 남해행 버스에 오르는데... 버스를 놓치고 전전긍긍하던 영심(엄정화)은 정우(김남진)를 발견하고 정우의 차에 몰래 올라탄다. 깡패들에게 쫓기고 있다며 거짓말을 하지만 곧 들통이 나고 영심은 고속도로 갓길에 홀로 내려진다. 우여곡절 끝에 남해에 도착한 영심(엄정화)은 고속버스에서 우연히 만난 퇴물의 도움으로 가방과 선물들을 찾는다. 잃어버린 자신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자, 정우의 아버지가 영심의 전화를 받는다. 지환(신성우)은 영심이 없는 사이 가흔(김호정)의 갤러리에서 가흔(김호정)과 데이트를 즐긴다. 지환이 전화를 받지 않자 영심은 조금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영심은 곧 끝순(영심모)과 이야기꽃을 피우고 두 모녀는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 정우(김남진)의 집을 찾은 영심, 고통에 찬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 있는 태복(정우 부)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긴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정우, 마을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영심을 본다. 고향마을 이곳 저곳을 돌며 사진을 찍던 정우, 밭일을 하고있는 두 여인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영심(엄정화)과 끝순(영심 모)이다. 정우와 영심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12월의 열대야의 감독은 이태곤 입니다.
2024-10-04 기준, 12월의 열대야 관객 리뷰 분석결과 "억지로 짜내는 눈물이 아닌", "아직 뇌리에 남아 있는", "모든 것이 훌륭한", "손색 없는", "빛을 못 본" 등 총 463개의 관객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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