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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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퍼붓던 공항 2층 레스토랑에서 새아버지와 새오빠를 기다리던 하나(박신혜)는 비행장 한 가운데 눈사람처럼 서있는 한 남자를 보게된다. 눈을 그대로 맞고 서 있는 눈사람처럼 보이는 그 남자는 하나의 새오빠 윤서(이완) 였다. 시골 온천마을에서 가업으로 이어오는 작은 온천장을 운영하는 하나네 집. 하나는 엄마, 고모 요꼬, 고모(김청)의 딸 마야(아사미레이나)와 함께 산다. 재일교포로 이혼한 후 갈 곳이 없어 딸 마야와 함께 하나네 집에 얹혀살던 고모 요꼬는 하나엄마의 결혼이 반가울리 없지만 절대 내색하지 않다가 후일에 하나를 심하게 구박한다. 한편 윤서(이완)는 말을 안 하는 건지 못하는 건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자기 방에만 틀어박혀 누구와도 소통하려 들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는 어떻게든 윤서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애쓴다. 일본학교에 편입한 윤서는 항상 걸고 다니던 십자가 목걸이를 빼앗기고 야수처럼 돌변한다. 밤 늦게까지 윤서와 함께 목걸이를 찾아 헤매던 하나는 윤서의 목걸이가 윤서 어머니의 유품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같은 처지를 깨닫고 윤서에게 연민을 느끼던 하나는 자기도 모르게 달려가 윤서를 껴안는다. 하나의 모습에서 엄마를 발견한 윤서는 하나가 동생이 아니라 사랑으로 다가오자 당황하는데…. 윤서가 입을 열자 하나는 깜짝 놀란다. 윤서는 엄마만큼 믿는 사람에게만 목걸이를 줄거라며 그 상대는 바로 너라고 말한다. 하나는 계속해서 윤서에게 말을 시키지만 윤서는 이내 입을 다물어 버린다. 널 믿어라는 것이 어떤 뜻인지 궁금했던 하나는 기억을 더듬어 사전을 뒤져보고 감동을 받고 윤서를 찾아 달려간다. 윤서와 류가 유도장에서 시합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하나는 학창시절 유도로 전국 체전 금메달까지 딴 적이 있는 류에게 도전한다는 것은 무모한 짓이라고 판단하고 윤서를 말리지만 그는 포기하려 들지 않는다. 탈진상태까지 가면서도 시합을 포기하지 않는 윤서를 보며 하나는 눈물을 흘린다. 윤서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던 하나는 윤서의 등에 기대어 처음으로 남자를 느끼기 시작한다. 한편 졸업여행을 떠났던 하나는 선배자격으로 여행에 참가한 류로부터 사랑고백을 받고 당황한다. 류를 찾아갔다가 하나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질투심에 휩싸여있던 마야는 류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류는 냉정하게 거절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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