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음악의 기수, 엘 메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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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의사‘( 엘 메디코’)가‘ 쿠바톤(쿠바의 레게톤)’에 대한 꿈을 성취해가는 과정을 담은 라틴풍의 음악 다큐멘터리. 피델 카스트로의 혁명이 시작된 시에라 마에스트라를 주 배경으로 찍었다. 엘 메디코는 사회봉사 의무를 수행하면서 음악을 작곡하고 노래를 부른다. 우연히 알게 된 뮤직 비디오 프로듀서인 마이클과 함께 작업한 첫 댄스 송‘ 추파 추파’가 대성공을 거둔다. 그러나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보다 섹시한 노래와 음악이 필요하고 의사의 길 또한 포기해야 한다. 이 영화의 미덕은 흥겨운 댄스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자본주의의 물결이 밀어닥치는 쿠바에서 혁명의 이념이 설 자리에 대해 성찰하도록 이끈다는 데 있다. 혁명광장에서 요란한 뮤직 비디오를 찍을 지 말 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문제제기는 첨예해진다. 영화에서 엘 메디코의 엄마는 열렬한 카스트로 지지자로, 아들에게 그가 혁명과 국민에게 진 빚에 대해 일깨운다.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쿠바의 의료체계는 혁명의 성과이기 때문이다. 영화 말미에 엘 메디코가 자국의 전통을 담은‘ 쿠바톤’을 공연하는 모습은 그래서 더욱 각별하다. (이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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