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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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티 해리스는 정의감에 불탄 경찰이다. 그는 안일한 태도로 범죄를 방조하는 반장에게 화가 난 커티는 사표를 내고 평화 세력인 "정의의 선교단"에 가입한다. 정식 평화군이 되기 위해서는 시험을 쳐야 했는데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는 커티는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었다. "정의의 선교단"의 우두머리는 라킨박사라는 여성인데, 그녀는 평화를 신봉하는 사람으로 다음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자고 주장한다. 그녀는 평화군을 위장하여 사리사욕을 채우고 있었다. 자신에게 동조하지 않는다고 커티의 친구인 세드릭을 살해하기도 했다. 세드릭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커티는 살해범을 잡기 위해 수사를 벌인다. 지미라는 친구를 사귄 커티는 함정에 몰려 지미와 함께 살인자의 누명을 쓰게 되나 라킨박사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집에 온 지미는 할머니의 유서에 모든 재산을 "정의의 선교단"에 기증한다고 한 것을 보고 라킨의 짓임을 짐작한다. 그리고 지미는 세드릭을 죽이는 것을 목격했던 것이다. 모든 사실을 안 커티는 증거를 잡기 위해 세드릭을 치료했던 때의 비디오 테이프를 확인한다. 그리고 지미는 라킨박사의 부하들에게 잡혀 고문을 당하나 커티는 그 장면을 녹화하여 신문기자의 대담현장으로 내보낸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라킨박사는 최후의 칼을 휘두르나 곧 커티늬 발 아래 무릎을 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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