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movie logo
뽀삐 이미지
movie 영화

뽀삐

2002-10-18 | 드라마 / 코미디

총 386개 AI 대중 반응

김수현은 엄마와 함께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어느 날 10여 년간 키워오던 강아지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수현은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개에 관한 영화를 찍기로 한다. 각각의 사연을 갖는 그들이지만, 이내 자신의 모습을 애완견에게 그대로 투영하는 공통점들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첫번째 인터뷰. 추리작가 오현리와 노래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두마' 추리작가 오현리는 40대의 독신남으로 시베리안 허스키 '두마'를 아들 삼아 키운다. 시베리아에서 썰매를 끄는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때론 피자를 먹으며 뜨듯한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는 한국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인터뷰. 영화배우 박승희와 하늘나라에 간 미니어처 슈나이저. 영화배우 박승희는 가끔씩 충무로의 애견센터들을 둘러보며 배우로서의 불안정한 삶을 위안받는다. 어느 날, 애견센터에서 산 어린 강아지가 한 달 동안 병원치레만 하다가 죽어버리자, 보상을 회피하는 센터주인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설상가상으로 주차딱지까지 떼게 되는데. 세번째 인터뷰. 현원스님과 진돗개 '자비'. 불교연구원에서 수행중인 현원스님은 마당에서 키우는 진돗개 '자비' 역시 다른 수행원들과 함께 수행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님의 의지로 인해 자비는 아직 동정이다. 네번째 인터뷰. 수의사 차지우. 동물보호협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차지우 수의사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애완동물이기에 거세함으로써 인간의 삶에 더 가까이 맞추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소신 있게 밝힌다. 다섯번째 인터뷰 ; 서영화와 포메라니안 '진주'. 남자친구 준호와 동거중인 서영화는 준호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주'만큼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존재이다. 어느 날 준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되는데. (The film “Popee” illustrates the warm and intimate relationship between Director KIM Su-hyun and his dog, Popee, of ten years. Throughout the film, KIM stylistically expresses the common, yet rewarding experience of owning a dog through the colorful interviews with other dog owners. The film “Popee” is Director KIM Su-Hyun (played by a famous singer-song-writer, PAEK Hyun-jin)'s charming and personal homage to his dog, Popee, who dies in the film.) 연출의도. 영화 <뽀삐>는 영화감독 김수현(백현진 분)이 10여년간 키워오던 강아지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관한 영화'이다. 뽀삐의 성장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현과 뽀삐'의 드라마를 중심 축으로, 추리작가, 영화배우, 스님, 수의사, 결벽증 환자 등 다양한 인터뷰이들의 인터뷰와 그들이 갖는 '사건재연'식의 드라마들이 병치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실제인물들과 그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이 직접 출연한다는 점과 인터뷰 형식이라는 요소들로 인해 이 영화는 '픽션'보다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이 접근해있는 듯 하다. 그러나 '수현과 뽀삐'의 드라마는 철저히 픽션의 형식이면서, 각각의 인터뷰이들의 인터뷰와 그에 병치되는 에피소드들이 '사건재연'식의 드라마로 보완되는 장치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영화형식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This film is about the process of making a film: A filmmaker, KIM Su-hyun(starring PAEK Hyun-jin), starts to interview dog owners after her dog of ten years -- Poppe -- dies. Centering on the life and death of Poppe and Su-hyun, the film uniquely presents diverse interviewees ? a novelist who writes detective story, a film actor, a monk, a veterinarian, and a patient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n the surface the film looks closer to a documentary rather than a narrative film because it features people from the real world and their dogs. “Popee” experiments with filmic style while utilizing fictional story along with the interviews. The interviews function as reenactment of the story.) 사랑하는 애완견이 죽은 후 상실감을 견디지 못한 주인공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애완견과 도시인의 관계를 고찰하는 이야기로, CJ엔터테인먼트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출연한 'CJ-CGV 영화기금'의 첫번째 지원작이다. 연출은 <연애에 관하여>, <바다가 육지라면> 등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를 발표했던 김지현 감독이 맡았고,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과 <강원도의 힘>의 오윤홍, 추리소설가 오현리 등이 출연하는데, 주인공이 찾아가는 영화감독이나, 배우, 소설가, 철학자, 수의사, 스님 등은 실제 인물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하이퍼텍 나다를 통해 개봉. 영화감독 김수현. 그는 10여년 동안이나 키워오던 애완견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영화를 찍으면서 잊어보려 한다. 추리작가, 영화배우, 수의사, 동양철학자 등의 여러 직업을 가진 인물이 다종다양한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등장한다. 인간의 외로운 삶에 대한 대안으로서 애완견을 소재로 도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보여주지만, 뽀삐와 수현 사이에 있었던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들도 등장하여 드라마적인 성격도 강하게 갖고 있다. 제27회 홍콩 국제 영화제 아시안 DV 경쟁부문 (2003, 홍콩), 제5회 도빌 아시안 영화제 DV 경쟁부문 (2003, 프랑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02), 서울 독립 영화제 (2002)

지금 여기서 보기

해당 국가에서는 총 10개의 모든 스트리밍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작품을 보고싶은 스트리밍 서비스에 제공 요청을 하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할 때 알람을 받으세요.

주간 Top 100 스트리밍 요청 영화

출연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연기 & 캐스팅 관련 AI 대중 반응

캐릭터 관련 AI 대중 반응

제작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감독 연출 관련 AI 대중 반응

평점

6.5
-
-

대중의 긍부정 평가

긍정 90%
부정 10%

시상식 수상 기록

  • 정동진독립영화제

    섹션4

    후보
  •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추억의 동물영화

    후보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후보

대중의 취향 시상식

386개 대중의 취향 랭킹

대중의 취향
시상식

227위

대중의 취향
시상식

505위

대중의 취향
시상식

549위

연관 검색어

아래 연관 검색어를 누르면 구글로 검색할 수 있어요

1개 검색어

AI가 분석한 대중 반응이 유사한 작품

뽀삐의 TOP 대중 반응으로 연관 작품 탐색하기

뽀삐 FAQ

뽀삐의 총 상영시간은 63분 입니다.
뽀삐의 관객 반응과 비슷한 영화는 논개, 스포일러, 599.4km,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페페 등이 있습니다.
뽀삐 관람등급은 전체 관람가 입니다.
뽀삐의 감독은 김지현 입니다.
뽀삐의 장르는 드라마,코미디입니다.
김수현은 엄마와 함께 서울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다. 어느 날 10여 년간 키워오던 강아지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수현은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개에 관한 영화를 찍기로 한다. 각각의 사연을 갖는 그들이지만, 이내 자신의 모습을 애완견에게 그대로 투영하는 공통점들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첫번째 인터뷰. 추리작가 오현리와 노래하는 시베리안 허스키 '두마' 추리작가 오현리는 40대의 독신남으로 시베리안 허스키 '두마'를 아들 삼아 키운다. 시베리아에서 썰매를 끄는 본능을 억제하는 것이 안타깝긴 하지만, 때론 피자를 먹으며 뜨듯한 아랫목에서 몸을 지지는 한국생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인터뷰. 영화배우 박승희와 하늘나라에 간 미니어처 슈나이저. 영화배우 박승희는 가끔씩 충무로의 애견센터들을 둘러보며 배우로서의 불안정한 삶을 위안받는다. 어느 날, 애견센터에서 산 어린 강아지가 한 달 동안 병원치레만 하다가 죽어버리자, 보상을 회피하는 센터주인과 한바탕 싸움을 벌인다. 설상가상으로 주차딱지까지 떼게 되는데. 세번째 인터뷰. 현원스님과 진돗개 '자비'. 불교연구원에서 수행중인 현원스님은 마당에서 키우는 진돗개 '자비' 역시 다른 수행원들과 함께 수행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님의 의지로 인해 자비는 아직 동정이다. 네번째 인터뷰. 수의사 차지우. 동물보호협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차지우 수의사는 '인간과 함께 생활하는 애완동물이기에 거세함으로써 인간의 삶에 더 가까이 맞추어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소신 있게 밝힌다. 다섯번째 인터뷰 ; 서영화와 포메라니안 '진주'. 남자친구 준호와 동거중인 서영화는 준호는 물론 모든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털어놓지 못한다. 그러나 유일하게 '진주'만큼은 자신의 모든 것을 드러낼 수 있는 존재이다. 어느 날 준호의 외도를 목격하게 되는데. (The film “Popee” illustrates the warm and intimate relationship between Director KIM Su-hyun and his dog, Popee, of ten years. Throughout the film, KIM stylistically expresses the common, yet rewarding experience of owning a dog through the colorful interviews with other dog owners. The film “Popee” is Director KIM Su-Hyun (played by a famous singer-song-writer, PAEK Hyun-jin)'s charming and personal homage to his dog, Popee, who dies in the film.) 연출의도. 영화 <뽀삐>는 영화감독 김수현(백현진 분)이 10여년간 키워오던 강아지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하는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 관한 영화'이다. 뽀삐의 성장에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수현과 뽀삐'의 드라마를 중심 축으로, 추리작가, 영화배우, 스님, 수의사, 결벽증 환자 등 다양한 인터뷰이들의 인터뷰와 그들이 갖는 '사건재연'식의 드라마들이 병치되는 독특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실제인물들과 그들이 키우는 강아지들이 직접 출연한다는 점과 인터뷰 형식이라는 요소들로 인해 이 영화는 '픽션'보다는 '다큐멘터리'에 더 가까이 접근해있는 듯 하다. 그러나 '수현과 뽀삐'의 드라마는 철저히 픽션의 형식이면서, 각각의 인터뷰이들의 인터뷰와 그에 병치되는 에피소드들이 '사건재연'식의 드라마로 보완되는 장치는 여태껏 볼 수 없었던 영화형식의 새로운 실험을 시도한다. (This film is about the process of making a film: A filmmaker, KIM Su-hyun(starring PAEK Hyun-jin), starts to interview dog owners after her dog of ten years -- Poppe -- dies. Centering on the life and death of Poppe and Su-hyun, the film uniquely presents diverse interviewees ? a novelist who writes detective story, a film actor, a monk, a veterinarian, and a patient with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n the surface the film looks closer to a documentary rather than a narrative film because it features people from the real world and their dogs. “Popee” experiments with filmic style while utilizing fictional story along with the interviews. The interviews function as reenactment of the story.) 사랑하는 애완견이 죽은 후 상실감을 견디지 못한 주인공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하면서 애완견과 도시인의 관계를 고찰하는 이야기로, CJ엔터테인먼트와 멀티플렉스 체인 CGV가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출연한 'CJ-CGV 영화기금'의 첫번째 지원작이다. 연출은 <연애에 관하여>, <바다가 육지라면> 등 실험적인 디지털 영화를 발표했던 김지현 감독이 맡았고, 어어부 프로젝트의 백현진과 <강원도의 힘>의 오윤홍, 추리소설가 오현리 등이 출연하는데, 주인공이 찾아가는 영화감독이나, 배우, 소설가, 철학자, 수의사, 스님 등은 실제 인물들이 그대로 출연한다. 하이퍼텍 나다를 통해 개봉. 영화감독 김수현. 그는 10여년 동안이나 키워오던 애완견 뽀삐가 죽자 그 상실감을 영화를 찍으면서 잊어보려 한다. 추리작가, 영화배우, 수의사, 동양철학자 등의 여러 직업을 가진 인물이 다종다양한 자신의 애완견과 함께 등장한다. 인간의 외로운 삶에 대한 대안으로서 애완견을 소재로 도시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탐구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인간의 삶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보여주지만, 뽀삐와 수현 사이에 있었던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들도 등장하여 드라마적인 성격도 강하게 갖고 있다. 제27회 홍콩 국제 영화제 아시안 DV 경쟁부문 (2003, 홍콩), 제5회 도빌 아시안 영화제 DV 경쟁부문 (2003, 프랑스),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2002), 서울 독립 영화제 (2002).
뽀삐 출연진은 오윤홍, 백현진, 오현리, 이정표, 서영화, 박현영 등이 있습니다.
뽀삐의 첫 개봉일은 2002-10-18입니다.
뽀삐의 수상 기록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시네마,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추억의 동물영화, 정동진독립영화제 섹션4 등 총 6회 노미네이트, 0회 수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