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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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때의 참전으로 부상을 당한 뒤 하반신 마비로 인해 성불구가 되어버린 남편 최동우(김진규 분)는 지금은 신문에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작가이다. 매일 아침 이층 방의 침대에 누워 약사발을 들고 계단을 올라오는 아내(문정숙 분)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는 그는 14년 동안이나 남편 구실을 못했다는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다. 아내는 남편 앞에서 그것이 자신의 선택이었음을 강조하지만 무감한 체 하는 아내의 반응은 그를 더욱 절망스럽게 할뿐이다. 아무런 충족 없이 짓눌려 살고있는 아내에게 거의 유일한 탈출구는, 몸이 불편한 남편 대신인천의 집과 서울의 신문사를 오가는 길에 도시 속 여기저기 몸을 담게 되는 시간뿐이다. 그리고 신문사의 신입사원 강기자(김정철 분)가 이런 그녀에게 호감을 갖고 접근한다. 어느 날 기차시간을 놓친 아내는 강기자와 데이트를 하게 되고, 남편은 우연히 이 광경을 본 여동생(전계현 분)으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듣지만 아내와 헤어질 용기가 없는 그는 직접적인 내색을 하지 못한 채, 대신 소설 속 여주인공의 행동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두 사람의 거리가 점점 더 멀어져 가는 상황 속에서 강기자는 그녀에게 남편과 헤어질 것을 주장하지만 그녀는 자신은 이미 남편을 떠날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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