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티 레인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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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자니타 오티즈는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꿈에 그리던 미국행을 결심한다. 그의 미국행을 도와준 베이츠는 사실은 인신매매 전문범으로 멕시코를 떠나 미국에 오려는 사람들을 속여 공장이나 막노동, 매춘굴로 팔아넘기는 일을 도맡아 하는 자다. 역시 그에게 속은 자니타는 미국에 도착하여 폰테유로라는 포주에게로 팔려 호텔에 갔다가 가까스로 도망쳐 친구인 루페에게 연락을 한다. 자니타는 텍사스 경찰 위커의 도움으로 무사히 CD라는 이름의 카페에 취직을 한다. 자니타를 통해 루페의 동생 조지도 베이츠에게 속아 팔러갔다는 사실을 안 워커는 그를 찾기 위해 멕시코로 떠난다. 위커는 멕시코 경찰로 있는 친구 제시와 함께 난민으로 행세하여 노예로 팔려가 거기서 자니타의 약혼자이자 조지의 친구인 피토를 만난다. 이들은 파이프 공사장인 할리팩스 캠프로 보내져 막노동을 하게 되는데 위커는 의도적으로 소동을 부려 두목인 랜싱을 만난다. 한 편 자니타는 다시 폰테뮤로에게 납치되고 멕시코에서 온 다른 세 명의 아가씨들과 함께 매춘행위를 강요 당하는데, 트라이벳과 알렉스의 추적으로 폰테뮤로는 체포되고 이들은 구출된다. 위커가 결투실력을 인정받아 랜싱의 저택에 머무는동안, 할리팩스에 있는 스파이에 의해 경찰이라는 신분이 노출된다. 그러나 위커가 먼저 랜싱의 저택을 장악하고 할리팩스로 가서 친구 제시를 구한다. 크로톤에게서 다음 계획을 알아낸 위커는 국경으로 가서 베이츠 일당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사건을 완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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