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왕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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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김미숙)는 억척스러운 살림꾼으로 주위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생활을 한다. 광수(이효정)는 성우(김병세)를 안내하러 함께 간다. 성우는 깐깐하게 상품들을 살핀다. 광수는 갖은 방법으로 로비를 하려해도 쉽지 않다. 집으로 돌아간 광수에겐 생일 파티가 기다린다. 상국(나재웅)은 난주(조미령)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황급히 병원으로 향한다. 한편 갑생(김종만)은 광수내외가 이젠 제법 번듯하게 사는 모습에 기분이 좋다. 영주는 힘들게 찾아와 애써주는 언니 영순(권귀옥)이 고맙다. 영순은 집에 가면서 남편인 용남(이원재)과 시비가 붙는다. 영주는 샤워를 하고 나와 보니 광수가 사라지고 난 이후다. 광수는 서재에서 난주 소식이 궁금해 연락하다가 영주가 오자 놀란다. 영주는 광수의 행동이 수상하다. 광수는 영주에게 애써 변명을 늘어놓으며 위기에서 벗어난다. 영순과 용남은 세차 문제로 또 다시 시비가 붙는다. 용남은 자기 자랑만 늘어 놓는다. 다음날 광수는 급히 상국에게 전화를 걸어 난주 소식을 묻는다. 기쁜 소식이 기다린 다는 말에 광수는 기분이 좋다. 광수는 대학교수를 찾아가 성우를 만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달라고 부탁한다. 영주와 초롱(송희아)은 잠시 옛날 일을 회상한다. 광수는 즐거운 마음으로 병실을 찾는데 느닷없이 잡지책이 날아오는데….참고사항. 시청률 30%를 넘겨, SBS 아침드라마 사상 최고시청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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