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글리 멜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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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는 프랑스 외딴 도시 국도변의 주유소와 붙어 있는 허름한 카페다. 여급으로 일하는 멜라니 뤼팽(마리유 베리)은 못생겼으면서도 예뻐지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위 사람들에게 핀잔을 받지만, 그럼에도 무턱대고 친절한 여자이다. 멜라니의 과도한 친절은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잘 알려져서 그녀의 이웃, 상사, 친척, 어머니마저 그녀의 친절을 남용한다. 그러던 어느 날, 멜라니는 자신이 꿈꾸던 사랑이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들의 모략이라는 것을 알고 자살을 기도한다. 하지만 그녀는 쓰레기통에 빠져 살아나고, 이제부턴 그 모든 주변 사람들에게 그간 자신이 겪었던 불행을 모조리 되돌려주기로 결심한다. 그 누가 친절하기만 할 수 있으랴. 누구나 악한 마음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악해지고자 하는 욕망은 숨겨야 하는 법이다. 하지만 멜라니 뤼팽은 당당하게 "싫어요"라고 이야기하는 법을 배워간다. 아멜리에를 통해 지킬 박사의 선한 면을 보았다면 멜라니를 통해 미스터 하이드를 만나보는 것도 썩 나쁘지 않다. <못된 여자>의 포스터에는 고양이의 목덜미를 쥐고 쓰레기통에 집어넣으며 고약한 미소를 짓는 멜라니의 사진 뒤로 '그녀는 이제 그만 친절해지기로 결심했다'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KBS 소개글. 동화같은 세상은 없다. 각진 세상에서 혼자만 둥글게 살 수는 없다. 더이상 친절해지지 않기로 작정한 여자의 삶과 복수. 살가운 프랑스 코미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는 기회. 동화같은 깔끔한 사랑이야기 <아멜리>를 기억하시는지. 2001년 만들어져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7년이 지났고 이제 프랑스에는 동화같은 <아멜리>가 아니라 안티 아멜리에를 내세운 영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게 바로 <어글리 멜라니>이다. 프랑스에서 오랜 만에 공전의 히트를 친 화제작. 아멜리에처럼 모든 이들에게 사랑을 나눠주는 게 아니라 착한 여자에서 못된 여자가 될 수 밖에 없는 멜라니의 삶을 그렸고, 외모의 문제에도 많은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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