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삶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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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이란의 북부에서는 대지진이 일어나 5만이 넘는 사상자와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그 한가운데에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로케 현장도 포함되어 있었다. 때마침 뮌헨에서 테헤란으로 돌아온 키아로스타미 감독은 이 영화에 출연했던 두 아이들이 죽지는 않았는지 염려가 되어서 아들과 함께 무작정 북부 이란으로 차를 몰고 간다. 자신과 아들의 대역을 할 배우 2명과 영화 스텝들을 데리고. 이 작품은 바로 그 여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별다른 내용 없이 아이들을 찾는 한 중년 남자의 행로를 따른다. 그리고 키아로스타미는 험난한 산들을 다니면서 재난에서 자신들의 재산을 건지려고 노력하는 주민들을 만난다. 그는 생존자들이 당황하고 놀랐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들은 사소한 것에 마음을 쓰고 있었다. 음료수를 사고, 화장실을 찾고, 축구 경기를 보기 위해 TV를 고치고 있었던 것이다. 키아로스타미는 아이들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지진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아직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러한 희망은 인상깊은 마지막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아주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가던 중년 남자의 차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고 차를 돌려 내려간다. 이때 가스통을 어깨에 짊어진 한 청년이 그 언덕길을 열심히 올라간다. 잠시 후 내려갔던 중년 남자의 차가 다시 한 번 그 언덕길을 올라와 마침내 언덕길을 넘어간다. 그의 다른 영화에서도 곧잘 그러하듯, 이 모든 상황들이 극단적인 롱 쇼트(extreme long shot)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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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시상식 수상 기록
시드니 영화제
롱 앤 윈딩 로드 : 압바스키아로스타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탑 텐: 리티 판
금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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