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movie logo
사랑해, 말순씨 이미지
movie 영화

사랑해, 말순씨

2005-11-03 | 드라마 / 코미디

총 3,297개 AI 대중 반응

우리 엄마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이다. 맨날 쥐 잡아 먹은 듯 화장을 하고 하다못해 눈썹도 밀어서 괴물 같다. 그녀는 신문에 ‘박정희 유고’라고 써있는데 유고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무식하다. 커피를 마실 때도 ‘후루룩 쩝쩝’ 소리가 난다. 다른 애들 엄마들은 우아하기만 하던데. 저기서, 엄마가 크게 날 부른다. 난 말한다. “모르는 사람인데요”세수하는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난다.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뽀얀 목덜미. 나도 몰래 숨결이 거칠어 진다. 누나와 만화책을 보다, 팔이 닿았다. ‘접촉... 보드라운 살과의 접촉’ 누나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누나의 간호학원 포스터를 위해 주사를 열방이나 맞았다. 오늘밤, 난 그녀 앞에서 멋진 남자가 된다. 어느날 나타나 애정공세를 펴는 이 녀석 때문에 인생이 꼬여만 간다. 은숙누나 꿈을 꾸다 살짝 흘린 남자만의 비밀(?)을 이 녀석 때문에 탄로가 나고 말았다. 그런데... 엄마는 뭐가 예쁘다고 이 녀석만 보면 쓰다듬어주는 걸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엄마와 이 녀석의 관계는 무엇인가? 차라리 나 대신 이 녀석이 엄마의 아들이라면... 갈곳 없는 마음에 대문을 꽝 차고 들어온 날, 편지가 하나 두둑 떨어진다. ‘제 125호 행운의 편지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답장을 안 쓰면 유고랜다. 주변 사람들 이름을 써본다. 장난처럼... 근데 내 126호 편지 주인공들은 답장을 안 쓰려나 보다. 근데, 답장을 안 쓰면... 정말 어떻게 될까?

지금 여기서 보기

한국의 스트리밍 서비스 중 7개에서 볼 수 있어요.

스트리밍

대여

구매

50%의 서비스에서 시청 가능

원하는 서비스에 콘텐츠 등록을 요청해 보세요. 신규 콘텐츠가 추가되면 알림을 보내 드릴게요!

주간 Top 100 스트리밍 요청 영화

트레일러

사랑해, 말순씨 예고편

편집 & 각본 관련 AI 대중 반응

출연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연기 & 캐스팅 관련 AI 대중 반응

캐릭터 관련 AI 대중 반응

제작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감독 연출 관련 AI 대중 반응

평점

6.1
-
-

대중의 긍부정 평가

긍정 92%
부정 8%

시상식 수상 기록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가족 시네마

    후보
  •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야외상영

    후보
  •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야외상영

    후보

대중의 취향 시상식

3,297개 대중의 취향 랭킹

대중의 취향
시상식

3위

대중의 취향
시상식

6위

대중의 취향
시상식

7위

연관 검색어

아래 연관 검색어를 누르면 구글로 검색할 수 있어요

AI가 분석한 대중 반응이 유사한 작품

사랑해, 말순씨의 TOP 대중 반응으로 연관 작품 탐색하기

사랑해, 말순씨 FAQ

2024-10-04 기준, 사랑해, 말순씨 관객 리뷰 분석결과 "뭔가 어정쩡한", "진한 향수를 느끼는", "가슴에 사무치는", "추억을 자극하는", "추억을 곱씹는" 등 총 3297개의 관객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사랑해, 말순씨의 수상 기록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가족 시네마,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남우주연상,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페스트 야외상영 등 총 6회 노미네이트, 4회 수상 입니다.
사랑해, 말순씨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 입니다.
우리 엄마는 화장품 방문판매원이다. 맨날 쥐 잡아 먹은 듯 화장을 하고 하다못해 눈썹도 밀어서 괴물 같다. 그녀는 신문에 ‘박정희 유고’라고 써있는데 유고가 무슨 뜻인지도 모른다... 무식하다. 커피를 마실 때도 ‘후루룩 쩝쩝’ 소리가 난다. 다른 애들 엄마들은 우아하기만 하던데. 저기서, 엄마가 크게 날 부른다. 난 말한다. “모르는 사람인데요”세수하는 그녀의 몸에서 빛이 난다. 티셔츠 사이로 보이는 뽀얀 목덜미. 나도 몰래 숨결이 거칠어 진다. 누나와 만화책을 보다, 팔이 닿았다. ‘접촉... 보드라운 살과의 접촉’ 누나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그래서 오늘은 누나의 간호학원 포스터를 위해 주사를 열방이나 맞았다. 오늘밤, 난 그녀 앞에서 멋진 남자가 된다. 어느날 나타나 애정공세를 펴는 이 녀석 때문에 인생이 꼬여만 간다. 은숙누나 꿈을 꾸다 살짝 흘린 남자만의 비밀(?)을 이 녀석 때문에 탄로가 나고 말았다. 그런데... 엄마는 뭐가 예쁘다고 이 녀석만 보면 쓰다듬어주는 걸까? 아무래도 수상하다. 엄마와 이 녀석의 관계는 무엇인가? 차라리 나 대신 이 녀석이 엄마의 아들이라면... 갈곳 없는 마음에 대문을 꽝 차고 들어온 날, 편지가 하나 두둑 떨어진다. ‘제 125호 행운의 편지의 주인공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이 편지는 4일 안에 당신 곁을 떠나야 합니다...’ 답장을 안 쓰면 유고랜다. 주변 사람들 이름을 써본다. 장난처럼... 근데 내 126호 편지 주인공들은 답장을 안 쓰려나 보다. 근데, 답장을 안 쓰면... 정말 어떻게 될까?.
사랑해, 말순씨의 총 상영시간은 92분 입니다.
사랑해, 말순씨의 첫 개봉일은 2005-11-03입니다.
사랑해, 말순씨의 장르는 드라마,코미디입니다.
사랑해, 말순씨의 관객 반응과 비슷한 영화는 애자, 장수상회, 순정, 계춘할망, 덕구 등이 있습니다.
사랑해, 말순씨의 감독은 박흥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