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시르와 왈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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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옛 친구와 함께 술집에 들른 영화감독 아리는 계속 반복되는 친구의 악몽에 관해 듣게 된다. 매일 밤 꿈에 어김없이 등장해 자신을 쫓는 정체 모를 26마리의 사나운 개들에 관한 이야기. 두 남자는 이 악몽이 80년대 초 레바논 전쟁 당시 그들이 수행했던 이스라엘 군에서의 임무와 어떠한 연관이 있다고 결론 내린다. 오랜 시간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아리는 자신이 당시의 일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서 전세계를 돌며 자신의 옛 친구들과 동료들을 찾아 나선다. 아리가 과거의 비밀을 더 깊이 파헤쳐갈수록 때로는 선명하게, 때로는 초현실적인 이미지의 형태로 그의 기억들도 하나씩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영화감독 아리는 26 마리의 개가 등장하는 꿈을 20년 동안 꾸어온 친구와 대화하면서 자신에게도 이상한 증상이 있다고 고백한다. 20여 년 전 이스라엘군에 복무한 그는 특정한 시기에 대한 기억이 없다. 아리는 그 시절의 친구들을 찾아 질문하면서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과거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노력한다. 섬세한 비주얼과 감성적인 사운드가 인도하는 아리의 여행은 우리를 지금까지 가보지 못한 어떤 장소로 이끈다. 거기에는 기억하기 싫어하는 마음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의 혼란스러운 대립이 있고, 전쟁을 경험한 사람들의 지우기 어려운 상처가 있다. 영화의 대사처럼 기억은 살아있는 것이며 항상 변하는 것이고 사람들의 편리에 따라 쉽게 조작된다. 그들은 그날 그 사건을 경험했지만 기억이 그 사실을 부정한다. 영화는 1982년 레바논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 동조한 이스라엘 병사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나의 전쟁에 대한 작은 목소리에서 모든 전쟁에 대한 굵직한 웅변으로 뒤바뀐다.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다큐멘터리 감독 아리 폴먼은 자전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4년에 걸쳐 이 작품을 완성하였다. 잊혀진 기억을 찾아가는 영화인의 내면을 표현하기에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의 조합은 더할 수 없이 적절한 장치다. 올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여 가장 먼저 화제가 되었으며, 의심의 여지가 없이 전쟁과 인간의 관계를 고발한 고전으로 남을 작품이다. (부천판타스틱영화제 - 권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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