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밤체조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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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것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서른네 살, 심야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그녀의 주변에는 두 남자가 있다. 아내와 사별한, 아이가 딸린 서른여덟 라디오 피디와,부잣집 아들이자, 꽃미남 검사인, 그녀에게 목숨 건 서른 살 연하남.조건을 보고 고르자면 두 말할 것도 없이 연하남인데, 그녀는 사별남과 결혼하고자 한다.그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한 여자를 12년간 사랑해 온 남자가 있다. 그녀에게 멋진 남자가 되고자 검사가 되었는데, 이제 검사는 그녀에게 가장 쪽팔린 직업이 되고 말았다.많은 사람이 부러워하는 그 자리를 버려도 좋다고 생각하며,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총장님께 한 말씀 올립니다>라는 글을 올린다.그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반듯한 라디오 피디인 그 남자에게는 비밀이 있다.그녀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잘 알지만,자신도 그녀를 사랑하지만,그녀가 홀아비와 결혼하는 것을 차마 용납할 수 없기에,그녀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진정으로 그녀를 아끼기 때문이다관계를 시작하기에 앞서 조건을 먼저 따지는 요즘, ‘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 2. 이것은 일에 대한 이야기다일을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이 있고,권력을 얻고자 일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일이 좋아서 그 일을 제대로 하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다. 검찰, 방송, 언론, 교육처럼,수많은 사람들의 정신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그 사회적 책무 또한 막중하기에, 돈이나 권력이 일의 동기가 돼서는 곤란하다. 그 일의 중요성을 알고 그 일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맡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현실은 오히려, 그런 일일수록 제대로 하기가 어렵다. 검찰의 일을 제대로 하려면 검찰총장의 명령에 저항해야 하고, 방송의 일을 제대로 하려면 굳게 자리 잡은 조직의 질서를 거슬러야 한다. 그 명령과 그 질서가 권력의 방패가 되기 위함일 때 더욱 그러하다.사회적 책무가 막중한 일일수록 본분을 다하기가 겁나는 요즘, 용감하게, 일을 제대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3. 그리하여 이것은 삶에 대한 이야기다.그녀를 갖지 못했어도, 12년을 한결 같이 사랑한 그 남자는 아름답다. 지금은 고인이 됐지만 대통령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제대로 보여줬던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은 지금도 깊은 울림을 준다.삶에 있어서 사랑과 일은 샴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제대로 할 때 그것은 아름답지만제대로 하지 않을 때 그것은 추해지기 쉽다.이것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이것은 일에 대한 이야기다.그리하여 이것은 삶에 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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