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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오라

1996-03-23 | 범죄 / 액션

총 2,671개 AI 대중 반응

어깨에 잔뜩 힘 준 낙지대그빡 춘근이 고향장터에 나타난다. 2년만의 귀향이다. 또래들 중 처음으로 깜방이란델 갔다 온 그는 잔뜩 우쭐해져 있다. 애초부터 그와 공부는 상극이었다. 국민학교 때 이미 가방끈을 풀어버린 후론 줄곧 장돌뱅이로 굴렀었다. 이제는 정말 뭔가 큰일을 낼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다. 그런데 귀향 후 제일 먼저 들른 역전여관에서 그를 낙지대그빡이라고 부르는 묘한 갈보 옥희를 만난다. "기분 조옷같네!"라고 투덜대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날 밤. 모표없는 모자에 명찰없는 교복차림의 윤호 역시 막차로 장터에 도착한다. 읍내에선 가장 잘나가던 모범생으로 타지에 유학간 예비 판검사 기대주였다. 그런 그가 사생아라는 굴레에 정신의 발목이 잡힌 후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한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자포자기상태에서 스스로 선택한 타락의 길이 장터로의 귀향과 춘근의 똘마니 역할의 자청이었다. 윤호와 춘근의 타락게임이 시작된다. 이 와중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도사린 파괴본능과 광기를 자각하곤 그속에 몸을 던져버리는 윤호. 그런 윤호를 때론 마뜩찮게 또 때론 신통하게 생각하면서 타락의 기수 노릇을 주도하는 춘근. 이 과정에서 둘 사이엔 피보다 진한 우정과 의리가 쌓여간다. 한편, 마을에서 입신출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갑수라는 인물이 정치의 뜻을 품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한다. 그러나 갑수의 이면에 감추어진 추악한 비리를 알고있는 장돌뱅이들의 우상인 정석은 그 가면을 벗기기위해 일전을 불사할 준비를 하는데. 이에 뱀눈이라는 해결사를 고용해 반격의 채비를 갖추는 갑수.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밀리는 정석패. 기우는 대세. 그러나 언제나 극적인 반전은 마지막 순간에 오는 법. 뒤집어지는 판. 이 와중에서 춘근과 윤호의 눈부신 활약. {"그때 열아홉 무렵은 얼마나 넘기 힘든 강이었던가 하지만 돌이켜보면 얼마나 아름다운 슬픔이었나 세월이 흐를 수록 더욱 아련하고 눈부신 그 어린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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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오라 FAQ

나에게 오라의 관객 반응과 비슷한 영화는 친구,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 비스티 보이즈, 바람 등이 있습니다.
나에게 오라의 장르는 범죄,액션,드라마입니다.
나에게 오라 출연진은 최민수, 김정현, 박상민, 윤수진, 지종은, 김민희 등이 있습니다.
나에게 오라의 수상 기록은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등 총 6회 노미네이트, 0회 수상 입니다.
나에게 오라의 감독은 김영빈 입니다.
나에게 오라의 첫 개봉일은 1996-03-23입니다.
나에게 오라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입니다.
2024-09-20 기준, 나에게 오라 관객 리뷰 분석결과 "걸쭉한", "존재감이 엄청난", "옛 시절이 생각나는", "포스 쩌는", "구성진" 등 총 2671개의 관객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어깨에 잔뜩 힘 준 낙지대그빡 춘근이 고향장터에 나타난다. 2년만의 귀향이다. 또래들 중 처음으로 깜방이란델 갔다 온 그는 잔뜩 우쭐해져 있다. 애초부터 그와 공부는 상극이었다. 국민학교 때 이미 가방끈을 풀어버린 후론 줄곧 장돌뱅이로 굴렀었다. 이제는 정말 뭔가 큰일을 낼 수 있을 것같은 기분이다. 그런데 귀향 후 제일 먼저 들른 역전여관에서 그를 낙지대그빡이라고 부르는 묘한 갈보 옥희를 만난다. "기분 조옷같네!"라고 투덜대면서도 이상하게 기분이 좋다. 그날 밤. 모표없는 모자에 명찰없는 교복차림의 윤호 역시 막차로 장터에 도착한다. 읍내에선 가장 잘나가던 모범생으로 타지에 유학간 예비 판검사 기대주였다. 그런 그가 사생아라는 굴레에 정신의 발목이 잡힌 후 좌절과 절망의 나락으로 추락한다.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자포자기상태에서 스스로 선택한 타락의 길이 장터로의 귀향과 춘근의 똘마니 역할의 자청이었다. 윤호와 춘근의 타락게임이 시작된다. 이 와중에서 스스로의 내면에 도사린 파괴본능과 광기를 자각하곤 그속에 몸을 던져버리는 윤호. 그런 윤호를 때론 마뜩찮게 또 때론 신통하게 생각하면서 타락의 기수 노릇을 주도하는 춘근. 이 과정에서 둘 사이엔 피보다 진한 우정과 의리가 쌓여간다. 한편, 마을에서 입신출세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갑수라는 인물이 정치의 뜻을 품고 고향으로 금의환향한다. 그러나 갑수의 이면에 감추어진 추악한 비리를 알고있는 장돌뱅이들의 우상인 정석은 그 가면을 벗기기위해 일전을 불사할 준비를 하는데. 이에 뱀눈이라는 해결사를 고용해 반격의 채비를 갖추는 갑수. 드디어 결전의 날은 다가오고. 밀리는 정석패. 기우는 대세. 그러나 언제나 극적인 반전은 마지막 순간에 오는 법. 뒤집어지는 판. 이 와중에서 춘근과 윤호의 눈부신 활약. {"그때 열아홉 무렵은 얼마나 넘기 힘든 강이었던가 하지만 돌이켜보면 얼마나 아름다운 슬픔이었나 세월이 흐를 수록 더욱 아련하고 눈부신 그 어린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