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
총 1,021개 AI 대중 반응
평소 바쁜 업무에 파묻혀 지냈지만 결국 대기발령을 당한 남편 때문에 분노한 주부 이경자(황신혜 분). 그녀는 그동안의 부실한 잠자리가 남편의 과중한 업무탓이라고 주장하며 대기업 '일산'을 상대로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한다. 이 재판의 변호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를 고민하던 이경자는 TV에서 이혼 상담자에게 가정의 소중함을 강조하여 스타가 된 명성기(안성기 분) 변호사를 생각해내고 당장 그를 찾아나선다. 그러나 명변호사는 돈만 밝히는 악덕 변호사였고 더욱 황당한 것은 그가 일산기업의 법인 변호사였던 것. 이경자는 아쉬운대로 명변호사의 아내인 이기자(심혜진 분)를 변호사로 선임하고 소송을 준비한다. 서로 부부지만 항상 경쟁 관계에 있던 명성기와 이기자는 생과부 소송에서도 적대 관계가 되면서 둘의 사이는 더욱 썰렁해진다.한편, 대기발령 중에도 신소재 섬유 개발을 위해 동분서주하던 추형도(문성근 분)는 회장에게 불려가서야 마누라가 회사를 상대로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재판을 벌여놓긴했지만 막상 남편 추형도가 법정에서 자신의 사생활, 성생활을 만인 앞에 밝히자 경자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수치심 때문에 재판을 그만 두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이기자변호사는 그것은 당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자신의 처지도 이경자와 다르지 않음을 이야기한다.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털어놓은 두 여자는 '법정의 델마와 루이스'가 되자고 다짐하며 새롭게 재판에 임한다. 일산그룹을 대변하는 명성기 변호사는 속옷만 걸친채 남편 앞에서 추었던 야한 춤, 야한 음담패설이 가득히 적혀있는 편지, 포장마차에서 낯선 남자를 유혹하려고 했던 일 등을 폭로하며 이경자를 성욕이 지나치게 많은 여자로 몰아간다.그러나 상대 변호를 맡은 이기자는 일산의 방만한 기업 운영 때문에 소모품으로 전락한 추형도가 회사에서 살아남겠다고 발버둥치는 동안 아내 이경자는 심한 애정 결핍을 겪어왔음을 강조한다. 생과부 위자료 청구 소송이 거듭될 수록 피고와 원고간의 설전이 심화되자 정의를 가늠하는 판사가 누구에게 손을 들어줄지 귀추가 주목되는데.
지금 여기서 보기
출연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연기 & 캐스팅 관련 AI 대중 반응
캐릭터 관련 AI 대중 반응
제작진
인물의 Live 프로필을 확인해보세요.
감독 연출 관련 AI 대중 반응
평점
시상식 수상 기록
우디네 극동영화제
한국영화
청룡영화상
감독상
청룡영화상
감독상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대중의 취향
시상식
연관 검색어
아래 연관 검색어를 누르면 구글로 검색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