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열 한 살의 주인공은 민감하고 내향적인 소년이다. 그는 축구를 아주 좋아하지만 운동신경이 너무 없다. 네 개의 돌멩이로 심혈을 기울여 두 개의 골을 배치해 놓고 친구들을 기다리지만 승부차기에서 제대로 득점을 하지 못하고 경기에서 제외 당한다. 소년은 누군가 빠지는 경우에서야 비로소 경기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기회에서도 놀림거리가 되고 심지어는 또래들에게 심한 모욕까지 받게 된다. (Eleven is a fourteen-minute long vignette, virtually silent, of an eleven-year-old boy's encounter with a group of soccer players his own age. The boy sets up a few rocks as goalposts, and watches a group of kids appear with a soccer ball. They practice; he fetches the ball. He watches from the slag heap. They call him to play goaltender. He stands, oddly passive, as they score through his legs. They yell at him; he kicks the ball through his own goal. They pile on top of him and seem to beat him. At night, he digs a hole, and puts the ball in it.).

11세의 장르는 드라마입니다.

11세의 관객 반응과 비슷한 영화는 내가 넘은 38선, 69 핑크 라이더스, 추억의 목걸이, 싱감 2, 언제나 그 날이면 등이 있습니다.

11세의 수상 기록은 서울독립영화제 특별초청, 재외동포영화제 700만의 발자국 등 총 6회 노미네이트, 0회 수상 입니다.

11세의 총 상영시간은 15분 입니다.

11세의 감독은 장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