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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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래 설화를 축으로한 내러티브, 연극적이며 오페라적인 분위기, 환상적인 내용과 영상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가까운 미래, 기차의 객실. '강철'이란 악룡(惡龍)과의 전투로 인해 죽음이 임박한 '익범'이란 사이보그는 달리는 기차의 객실바닥에 쓰러져 무사가 오기를 기다린다. 무사에게 자신과 마을이 강철의 지배로부터 어떻게 생존해 오고 있음을 한 가닥 남은 생명으로 얘기한다. 죽어 가는 익범은 자신과 혼약을 했던 '월'이라는 소녀가 강철에게 재물로 바쳐지기 위해 이 기차에 오를 것이고, 그녀를 구해달라는 말과 함께 숨을 거둔다. (Cyborg ""Ik-bum"", on the brisk of the grave owing to battle against ""KangChul"", a bad dragon, is waiting for a warrior as he drops down on cabin floor of running train. ""Musa"" the Warrior arrives and Ik-bum barely manages to tell him how he and villagers have survived under ""KangChul"". Also he says that a girl named ""Whorl"" is supposed to take on the train to sacrifice herself for ""KangChul"" and he dies with last wish to take care of her to the warrior. Kangchul: A bad dragon. Most eastern dragons are good symbols, but ""Kangchul"" is said that the autumn is the spring when it is coming. (There is few food in spring time in the ancient Korea.) And most eastern dragon is the god of water but ""Kangchul"" is especially the god of fire.)연출의도. 시공이 무너진 환타지한 세계에 고대 가야의 건국신화인 금알신화를 결합시켜 인간사회의 억압과 폭력적 권력, 그리고 그 윤회에 관한 냉소적 비판과 염세적 미래를 그렸다. (In the unknown space, the village dwellers struggle against "KangChul", a bad dragon, since once upon a time. "Musa" the warrior -an ancient soldier-, from another place intervenes in the struggle. But his entrance may mean birth of new power against people. This make us consider the justice and the fate of human being.)부산국제단편영화제(옛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2000) , 은어상(최우수상)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PiFan) (2000) , '제한구역' 상영작 , 레스페스트디지털영화제 (2000) , 코리아 폐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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