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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의 여름

2003-04-25 | 코미디 / 드라마

총 1,691개 AI 대중 반응

한적한 보리울 마을, 버스에서 내리는 두 사람. 보리울 성당의 주임신부로 첫발을 내딛는 30대 초반의 김신부와 6년전 스님이 되겠다고 출가한 아버지(우남)를 만나러 온 초등학교 6학년 형우다. 그들은 맞아주는 사람은 단정한 자태의 원장수녀와 진한 사투리로 너스레를 떠는 아빠스님 우남, 형우는 아무래도 어색한 우남 스님과 시골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김신부 또한 원장수녀, 성당 고아들과의 이어지는 마찰 때문에 보리울에서의 생활이 쉽지많은 않게 느껴진다. 한편 골목대장 동숙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보리울 마을팀 아이들은 읍내 축구팀에 기세좋게 도전했다가 형편없이 무너지고 햄버거를 헌납한 후,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평소 축구 이론에 해박한 우남 스님에게 축구 감독을 부탁하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성당 아이들과의 시합을 승리로 이끈다. 형우 또한 보리울 마을팀에서 섞여 축구를 즐기면서 점점 우남과의 벽을 허문다. 마을팀에 대패 후 창피해서 마을을 뜨고 싶을 정도로 절망하는 성당 아이들. 원장 수녀와의 마찰과 아이들의 반항에 고심하던 김신부는 바실라 수녀의 격려에 힘입어, 풀이 죽은 성당 아이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며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아이들의 축구 감독이 되어 훈련을 시작한다. 우남 스님과 김신부가 가세하여 점점 고조되어가는 보리울의 축구 열기. 수중전으로 펼쳐진 두 팀의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승부는 무승부를 기록한다. 서로의 우정을 회복하고 드디어 단일팀으로 탄생하는 보리울 소년축구단! 이들은 읍내 축구부에 기세좋게 도전장을 내민다. 보리울 마을 잔치처럼 치러진 축구시합. 필살의 90분. 과연 보리울 마을 아이들은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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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7.3
-
-

대중의 긍부정 평가

긍정 95%
부정 5%

시상식 수상 기록

  •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후보
  • 후쿠오카 국제 영화제

    상영작

    후보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패밀리 판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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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울의 여름 FAQ

2024-09-20 기준, 보리울의 여름 관객 리뷰 분석결과 "실실거리고 웃는", "깨끗한", "가장 감명 깊게 본", "어릴 적의 향수를 일으키는", "사투리가 구수한" 등 총 1691개의 관객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보리울의 여름의 감독은 이민용 입니다.
보리울의 여름의 수상 기록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패밀리 판타, 전주국제영화제 월드 시네마스케이프, 후쿠오카 국제 영화제 상영작 등 총 6회 노미네이트, 0회 수상 입니다.
보리울의 여름의 장르는 코미디,드라마입니다.
한적한 보리울 마을, 버스에서 내리는 두 사람. 보리울 성당의 주임신부로 첫발을 내딛는 30대 초반의 김신부와 6년전 스님이 되겠다고 출가한 아버지(우남)를 만나러 온 초등학교 6학년 형우다. 그들은 맞아주는 사람은 단정한 자태의 원장수녀와 진한 사투리로 너스레를 떠는 아빠스님 우남, 형우는 아무래도 어색한 우남 스님과 시골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고, 김신부 또한 원장수녀, 성당 고아들과의 이어지는 마찰 때문에 보리울에서의 생활이 쉽지많은 않게 느껴진다. 한편 골목대장 동숙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보리울 마을팀 아이들은 읍내 축구팀에 기세좋게 도전했다가 형편없이 무너지고 햄버거를 헌납한 후, 축구 실력 향상을 위해 평소 축구 이론에 해박한 우남 스님에게 축구 감독을 부탁하고 여자라고 무시하는 성당 아이들과의 시합을 승리로 이끈다. 형우 또한 보리울 마을팀에서 섞여 축구를 즐기면서 점점 우남과의 벽을 허문다. 마을팀에 대패 후 창피해서 마을을 뜨고 싶을 정도로 절망하는 성당 아이들. 원장 수녀와의 마찰과 아이들의 반항에 고심하던 김신부는 바실라 수녀의 격려에 힘입어, 풀이 죽은 성당 아이들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며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아이들의 축구 감독이 되어 훈련을 시작한다. 우남 스님과 김신부가 가세하여 점점 고조되어가는 보리울의 축구 열기. 수중전으로 펼쳐진 두 팀의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승부는 무승부를 기록한다. 서로의 우정을 회복하고 드디어 단일팀으로 탄생하는 보리울 소년축구단! 이들은 읍내 축구부에 기세좋게 도전장을 내민다. 보리울 마을 잔치처럼 치러진 축구시합. 필살의 90분. 과연 보리울 마을 아이들은 그들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보리울의 여름 관람등급은 전체 관람가 입니다.
보리울의 여름 출연진은 장항선, 양재성, 이성훈, 장미희, 차인표, 박영규 등이 있습니다.
보리울의 여름의 관객 반응과 비슷한 영화는 아름다운 비행, 아이스케키, 샬롯의 거미줄, 날아라 허동구, 미나문방구 등이 있습니다.
보리울의 여름의 총 상영시간은 110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