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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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의 감방 생활을 마치고 출감하면서, 소매치기를 하던 지숙과 짧게 스친 물새는 그동안 빼앗겼던 자신의 구역을 목숨을 건 특유의 독기로 되찾아 온다. 그후, 물새는 지숙을 다시 만나게 되고, 세상에 대한 저주와 증오로 가득찬 자신에게 숨겨져 있던 그리움과 다정함에 대한 동경으로 지숙을 자신의 조직으로 끌어들이면서 서서히 사랑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런 물새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어쩔 수 없는 물새의 천박함과 야비함으로 더 이상의 접근을 거부하는 지숙은, 호텔에서 정만의 지갑을 훔치고는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를 떠올리며 지갑을 돌려주지만 정만의 태도에 실망해 다시금 훔치게 된다.한편, 정만은 지숙에게 당돌할 정도의 발랄함 속에 베어있는 외로움을 느끼고는 그녀에게 진심과 확신에 찬 접근을 하게 되고, 지숙에 대한 위기감을 느낀 물새는 정만을 구타하지만, 그 사건은 지숙과 정만을 더욱 더 가깝게 만들게 된다. 자신에게 더 할 수 없이 질투와 증오의 대상이던 정만을 만난 물새는, 정만의 지숙을 향한 당당함과 확고한 의지에 짙은 패배감을 느끼고 결국 포기함으로서의 사랑을 택하게 된다. 6개월 후, 자신의 과거에 대한 고백의 시기를 놓친 채 정만의 졸업과 함께 약혼식을 올리던 지숙은, 조직 생활을 하던 자신의 흔적을 발견하면서 다시금 혼란에 빠지게 되고, 스스로의 감방행에서 출감해 회의속에서 방황하던 물새는 죽음 직전의 지숙 오빠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다.수술비 마련에 쪼들리던 물새는 결국 우발적인 살인까지 저지르게 되고, 같은 시기에 지숙의 과거를 알게 된 정만은 지숙에 대해 흔들리고 있는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감으로 고민과 갈등에 휩싸이게 된다. 그런 정만의 곁을 스스로 떠나기로 결심한 지숙은 물새의 범행을 접하게 되고, 시시각각으로 조여오는 경찰의 포위망 속에서 정만을 찾아간 물새는 지숙의 정만을 향한 사랑과 함께 지숙을 당부한다. 물새의 자신을 향한 처절한 사랑을 깨달은 지숙. 마지막 방법을 택하는 물새를 보며 오열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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